처음 야구를 시작할때 야구하기 전날 설레어서 잠을 못 잤던적이 있습니다.
야구에 미쳐서 많은 게임을 하다보니 처음에 가졌던 설레임들은 어디론가 다 사라지고
그저 그라운드를 밝는것만으로도 좋았는데 기록에 신경 쓰게되고 팀 보다는 나를 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겨야 재미있고 좋겠지만 동료에게 상처주고 나의 만족을 위해 이기기는 이제 싫습니다.
아저씨들의 취미생활이 모두다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절대로 우리팀원들께 상처 주기 싫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서로를 챙겨주면서 못하면 끌어주고 잘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그런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