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에이스리그) 아너스야구단 vs 제로백

6월 3일 오전 8시 30분 제1경기로 장안천야구장에서 아너스야구단과 제로백의 경기가 치뤄졌다. 

두팀은 이전 시즌에는 각기 다른 조에 편성되어 양팀의 상대전적은 없었다.

금년 제로백팀은  에이스리그로 승강되면서 부를 옮겨 두팀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강팀이 즐비한 2부 에이스리그에서 아너스야구단은 3승 3패를, 제로백은 2승 5패를 기록중이다.

승률에서 열세인 제로백팀이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기에 경기 내용이 기대되는 게임이다.

양팀은 선발투수로 아너스야구단은 하상욱 선수를 , 제로백은 선수출신 변준혁을 내세웠다.

하상욱 선수는 최다이닝을 비롯해 시즌 4승으로 다승부분 2위등

투수랭킹 대부분 분야에서 상위를 기록중인 아너스야구단의 에이스 투수이다.

금일 경기의 선취점은 제로백이 1회말 선두타자 한판섭 선수가 4구로 출루후 변준혁 선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후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 없이 아쉬운 공격을 마무리했다. 

이후 제로백은 2이닝 제한투구에 막힌 선수출신 투수 변준혁 선수를 내리고,

3회초 교체투수로 한판섭 선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3회까지 0대 1로 끌려가던 아너스야구단의 반격은 4회초 공격에서 이뤄졌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철순 선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와 김헌식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2득점하며

2대 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5회초 아너스야구단은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어, 최철순, 김헌식 선수의 타점으로 4득점을 추가한다.

6회 제로백은 정태규 선수로 투수교체 했으며, 연속 4구와 폭투, 희생플라이, 송구실책으로 안타없이 4실점하며, 10대 1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 6회말 제로백은 득점에 실패하며, 최종 스코어 10대 1로 아너스야구단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양팀의 첫 상대경기에서 아너스야구단의 승리로 끝이났다.

금일 경기의 MVP는 6이닝 1실점 완투를 기록한 아너스야구단 하상욱 선수이다.